오랜만에 전 직장 언니들이랑 수다 떨러 왔답니다. 퇴사하고 거의 1년만에 보는 언니도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여기 갈까 저기 갈까, 어디서 볼까 한 일주일을 고민하다가 겨우 고르고 고른 맛집이에요. 수다 떨어야 하는데 고기 굽기엔 서글프고, 국밥이나 전골을 먹기엔 헤비해서 마음 편하게 예쁜척하며 먹을 수 있는 라자냐, 파스타 맛집으로 골랐달까요? 인테리어가 따뜻해 보이죠? 이렇게 실내 곳곳에 식물들이 있어서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생기를 불어넣어 주네요. 낮에 방문하면 햇빛 받아서 더 따뜻해 보일 것 같아요. 방문 전 타 블로그에서 사진 보고선 의자가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걱정이랑은 전혀 달랐어요! 메뉴도 함께 볼까요! 라자냐, 파스타, 리조또가 메인이고, 그 외에 샐러드와 갈레트, 마늘바게트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