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에 방문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날씨도 쌀쌀해지고 찬 바람도 불고해서 짝꿍이랑 칼국수 먹으러 왔어요. 맛집 채널 추천이라고 짝꿍이 가보자고 해서 전 따라왔어요. 제가 픽한 음식점보다 짝꿍 픽 맛집이... 둘 모두의 입맛을 저격하기 때문에 순순히 따라갔어요. 이상하게 제 입맛에 맛있는 곳은 짝꿍 입맛에는 안 맞을 때도 많아서 데이트할 때는 짝꿍이 고르는 곳으로 가요. 제 입맛은 아무래도 너무 무난한 탓인가 봐요. (제가 한 음식만 아니면 웬만하면 다 맛있는 편???) 예전에 술 마시고 해장한다고 한 번씩 갔던 조마루 감자탕이 조돌칼국수로 바뀌었네요. 요즘 하도 잘 안 돌아다니다 보니 언제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한참 된 것 같은데 먹을 것 좋아하는 제가 이렇게나 관심을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