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이날 치킨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같이 다니는 짝꿍이 치킨이 별로 안 먹고 싶었나 봐요. 얘기하다가 보니 회를 먹으러 왔는데요...! 제가 예전에 대화하다가 이 집 물회를 언급한 적이 있어서 오늘 같이 간 짝꿍이랑은 처음 방문했답니다. 여긴 회 포장 배달 전문점입니다. 점심식사도 가능하다고 해요. 물회랑 회덮밥이 각각 15000원, 10000원이라고 하네요. 점심 밥값치고는 싼 편은 아니지만 회가 있으니, 음... 실내 수조에 횟감들이 있고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건져서 회를 떠주시는 듯해요. 싱싱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더 믿고 먹을 수 있을 듯해요. 두 번째 사진은 마감청소하실 때 찍은 거라 바닥에 물기가 좀 많네요^^a 수조가 많아서 그런가? 가게는 그리 크지 않고, 앉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