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구미역 바로 옆에 위치한 '영우동'을 방문했어요. 10년 전만 하더라도 구미역 오가며 종종 갔었는데, 오늘은 친구의 손에 이끌려 이곳에 오게 되었답니다. 영우동은 구미역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한 끼를 간단하게 때울 수 있어서 마음 편하게 방문해서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기차역사 안에도 작은 식당이 있긴 하지만, 점포가 몇 군데 없어서 타지에서 구미역 방문하신 분들이 급하게 한 끼 때울 땐 여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집이라 맛은 보장드려요. 구미역의 마스코트이자 터줏대감 같은 분식집이에요. 김밥이 가장 먼저 나왔어요! 김밥은 우리가 흔히 먹는 베이직한 야채김밥이에요. 한 줄에 2500원, 두줄에 5000원이라 다른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