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너무나도 배가 고팠어요! 아무래도 전날 연장근무로 늦게 퇴근한 탓일 거예요. 회사 근처에 GS25 편의점이 있는데요, 제가 단골인 편의점이랍니다! 단골 편의점에 배고파서 우유라도 사 먹으려고 들어갔더니 새로운 비주얼의 상큼한 아이들이 셋이서 저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 느껴졌답니다. 그래서 저질러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바닐라 밀크', '바나나 밀크', '라즈베리 밀크' 세 가지 맛이 있었습니다. 2+1 행사까지 하니 안 살 수 없어서 녹록지 않은 제 주머니를 털어서 하나만 샀답니다. 맛있으니까 감당할 수 있어요...^^ 300ml라 하나 마시면 꽤나 든든하답니다. 한 모금 마셨을 때 달달한 이유가 당류 함량이 높아서 그런 것이었네요! 다이어트, 식단 조절 중이신 분들은 라즈베리 딸기 밀크 맛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