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인근 지역인 김천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돈가스랑 떡볶이중 고민하던 중 돈가스 맛집을 찾아보다가 외관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골라봤어요. 가는 내내 식당이나 카페가 있을 만한 동네가 아닌 느낌에 돌아가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지만 내비가 알려주는 대로 이동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해 있었어요.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어서 주차 공간도 넉넉해 보이고 초록초록한 인근 풍경이 지친 맘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았달까요? 주차하시고 나면 급 경사진 길을 올라서 계단을 오르면 '그리고'에 도착한답니다. 경사가 심하니 계단 오르고 내려갈 때 조심하셔야 해요. 언덕을 짧게 등산하는 기분이었어요ㅋㅋㅋ 너른 정원! 저희 집 앞마당도 이랬으면 좋겠네요^^ (마당아, 어디 갔니) 날씨 좋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