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3월에 방문했을 거예요. 방문하고 두 달이나 지나서 올리는 건데, 포스팅마다 기간이 조금씩 늘어지네요. 올릴 것 찾느라 시간 좀 걸려서 그런가 봐요. 여긴 친한 동생 추천으로 같이 방문했어요. 전에는 매달 모였는데, 다들 직장 뿔뿔이 흩어지고 나서는 모이기 힘들었던 사람들이랍니다. 오래간만에 보니까 어찌나 반갑던지... 사실 어제 본 것 같이 너무 편했지만...ㅋㅋㅋ 어느 장소를 가는지 정하는 것도 한참 걸리는 우리라, 추천이 들어왔을 때 바로 여기! 해서 와버렸죠. 여긴 인동 로데오거리 인근에 있어요. 호텔 있고, 편의점 있는 곳에서 조금만 더 내려오면 바로 있는 곳이라 찾기 쉬워서 모임 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외관도 노랑노랑하고 나무나무한 것이, 편안하고 친숙해 보이죠? 약간 실내 포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