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랑 2월 중순쯤 영덕에서 힐링하고 왔답니다. 뚜벅이인 저와 제 친구는 기차를 타고 영덕으로 이동했습니다. 영덕에서 장사까지 가는데 한 참 헤매서 주변 어르신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동네분들이 신듯 한데,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더라고요... 영 덕 힐 링 턴 리 조 트 영덕역에서 장사역까지 기차를 타고 와서 (중간에 다시 포항으로 갈 뻔...) 장사역에서 숙소까지 도로를 따라 걸어서 왔답니다. 차가 쌩쌩달려서 위험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차량을 이용하시길 바라요. 장사역에서 힐링턴 리조트까지 가는 길에 있는 시장에서 충동적으로 치킨을 사 왔는데, 그 집 통닭이 기가 막 히더라고요. 이름도 잊어버렸네요. 숙소 들어서자 마사 보이는 바다 뷰에 저와 제 친구는 연신 감탄을 하면서 좋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