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대구수성구] 푸짐하고 맛있었던 신매동 하연참치

메이& 2022. 5.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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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구에 있는 언니 집으로 놀러 가서
언니랑 형부가 반갑다며 참치를...!! 참치를 사줬어요.
전 회도 좋고, 참치도 좋지만 이왕 사준다는데 리필도 되는 참치집이 좋더라고요.

우선 메뉴를 함께 보시도록 하죠.


가격은 타 참치집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편인 듯합니다.
(더 저렴한 곳이 있을 수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샐러드예요.
견과류랑 극소량의 비스킷, 샐러드 야채와 방울토마토까지 들어가서
참치를 먹기 전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기에도 좋았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탕이 굉장히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한 그릇 더 리필해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저 것만 먹을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조금조금씩 홀짝홀짝 먹었답니다.
국물 맛이 시원해요!

차돌박이랑 숙주, 청경채를 찐 요리.
차가운 회가 들어가기 전
너무 맛있어서 속이 놀라지 않게
따뜻한 음식으로 위를 싹 감싸주는 작업이 필요하죠.

차돌박이랑 숙주만 싸서 먹어도 맛있지만
차돌박이랑 청경채, 숙주를 한꺼번에 싸서
돌돌 말아서 먹으면 금상첨화예요!

첫 번째 판. 참다랑어 뱃살, 눈다랑어 뱃살, 머리 고기 이렇게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뱃살보다는 머리 고기 살이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저 부위가 제 취향에 맞았나 봐요.


다른 부분은 사르르 녹고 부드러웠다면
저 머리 고기는 소고기를 연상시킬 만큼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서
소금 뿌린 기름장에 찍어서 먹으면 존맛탱!

 

첫번째 리필, 두번째 판이에요.

슬슬 배가 차올라서일까요?
왜 아까보다 양이 많아 보였던 걸까요?
그렇지만 저희는 다 먹을 수 있어요. 왜냐면 제가 있기 때문이죠!

참치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소고기 스테이크 맛 못지않을 만큼 부드러웠어요.
이것도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부드럽게 잘 먹을 수 있을 맛이랄까요.

연어초밥

조카가 맛있다고 한 연어초밥. 인당 2개씩 나온다고 해요.
겉 부분을 살짝 익혀주셔서인지 더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이건 진짜 다 먹고 나서도 다시 생각나더라고요.

 

세 번째 리필하고도 너무 맛있어요!!
세 번째 판은 제가 거의 다 먹은 듯해요.

참치튀김

튀김옷 입힌 참치도 맛있었어요.
인당 하나씩 나오는 듯하고요,
같이 나오는 타르타르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아까 스테이크도 그렇고, 이번 튀김도 그렇고
참치는 생선이면서도 생선 같지 않은 듯한 맛이 납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먹을수록 신기하더라고요!

우동까지 먹고 나면 오늘도 한 끼 클리어!
이 와중에 우동도 달달하니 맛있어요.
아이들이 더 좋아할 스타일의 우동이랄까요?
약간 달달? 단짠단짠한 스타일의 우동이었어요.

음식 하나하나 다 맛있고, 푸짐해서
먹고 나서도 기분 좋은 참치집이었어요.

 


위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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