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를 다른 곳에서 먹고,
2차로 우리가 찾은 곳은 바로 이곳!
구미 송정동에 위치한 '신시로포차'예요.
여기 위치도 신시로라서 신시로포차인가봐요.
1차에서 뭘 먹었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맨 하단에 링크를 남겨 두었어요.
제가 어렸을 땐 저렇게 피아노 악보를 많이 사놓고 모아서 피아노를 치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모여서 노래도 같이 부르고 했었어요. 그때 제가 모아놓은 악보만 해도 10장은 기본으로 넘었던 것 같은데 그게 다 어디로 갔는지..
난로 위에 병뚜껑으로 만든 딘다는 말이 '데다' 는 경상도 방언이예요.
'손 딘다!'
가게 곳곳에 배치된 소품들에서
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저희의 첫 번째 안주..!
바지락.... 뭐 메뉴였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정말이지 식사도 되고 술안주로도 좋은 메뉴였어요. 국물이 시원해서 자꾸 떠먹게 되는 매력 있는 메뉴였답니다.
파스타 면도 잘 어울려서.. 우리 사실 파스타면부터 다 먹었어요ㅋㅋ 잘 붓는 면이 아니라 더 좋았죠!
SNS에 업로드하고 사장님께 인증하면 인절미 빙수를 드실 수 있어요.
저희 테이블엔 저랑 제 친구 둘 다 인스타그램을 해서
제 친구가 대표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빙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들은 혹시 아셨나요?
빙수랑 소주랑 먹으면 꿀맛인 거?!
저 제 친구가 알려줘서 마셨다가 술이 술술 넘어가서...
술 취하는 줄 모르고 계속 마셨네요
소주 한 잔 마시고, 빙수 한 입 먹고 맛 음미하고
맛있어서 한 잔 또 마시고 빙수 한 입 먹고....
이러면 안 됩니다. 소주 한 병 금방 없어져요.
술쟁이, 맥주쟁이가 모인 모임이지만 셋이서 맥주 2병, 소주 4병은 비웠을 거예요.
(여기 2차였는데... 그만큼 안주가 맛있었다는 증거..!)
여기 빙수는 꼭 시켜드세요!
두 번 세 번.. 캬..
여기 위치는요!
1차에서 먹었던 메뉴가 궁금하시다면!
2022.06.23 - [음식·맛집] - [구미 복개천] 밀회관에서 푸짐하게 한 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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