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대구 달서구] 양도 푸짐하고 맛도 푸짐했던 '신신반점' 짬뽕, 짬제비

메이& 2022. 12. 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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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먹으러 갈지 고민하다가
해장할 겸 짬뽕집을 찾고 있었는데, 

짬뽕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찾아봤는데,
짬제비가 훌훌 떠먹는 게 굉장히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가게 들어가니 손님이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고 딱 적당했어요.
주말에 방문했지만 기다리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메뉴 한 번 확인해 보시라고 후다닥 찍어서 올려봤어요.

일반짬뽕, 낙지짬뽕, 문어짬뽕, 가리비짬뽕 등 종류가 꽤 많죠?

 

저는 가장 기본인 일반짬뽕메뉴에서 짬제비를 시켜봤어요.
같이 간 짝꿍이 탕수육도 하나 먹을래?

라고 해서 얼른 같이 시켰지요!

 

 

기본 반찬인 단무지와 양파예요. 

 

저는 여기 식초를 부어서 먹는데,
식초 부어 먹는 사람, 안 부어 먹는 사람 등

각자 취향이 다 다르더라고요.

 

이 외에 다른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짬제비 구성 한 번 보실까요? 

공깃밥은 기본으로 주시는 것 같아요.

얼마나 꾹꾹 눌러 담아주셨는지 제 것만 이렇게 담아주셨나...?

원래 이런 집인가...?

 

국물을 보니 여기에 밥 말아 먹어도 꿀맛일 것 같더군요.

국물을 떠먹으니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불향이 나는 게 얼큰한 맛과 함께 식욕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수제비도 먹고, 위에 올라간 숙주, 버섯, 소고기, 오징어, 해물, 야채 등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셨더라고요.

 

제가 웬만하면 짬뽕 한 그릇 다 먹고 밥도 말아서 먹는데...

여긴 짬뽕한 그릇 다 먹기 힘들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위에서 언급했던 공깃밥도 다 못 먹고 남겼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재료랑 푸짐한 양 덕에 금방 배가 불렀던 듯해요.

국물도 시원하고 얼큰해서 땀 뻘뻘 흘리면서 먹었네요.

먹을수록 해장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탕수육 소자랍니다.

 

사진으로는 양이 작아 보일진 몰라도 둘이서 먹기에 많은 양이었어요.
짬제비도 먹고 탕수육도 먹어서 그랬을까요?
탕수육이 조금 더 비싸고, 고기니까 요건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담에는 해장할 때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위치는요!


 

 

 

주소 :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786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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