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방문할 때까지만 해도 사명대사 이름만 알고, 임진왜란 시기에 활약한 승려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일 전(2023-05-24) '벌거벗은 한국사'를 통해 사명대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잠깐 산책한 김천사명대사공원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포스팅을 작성하기 2주 전에 여기를 방문했어요.
사명대사공원은 인근 직지사와 황악산을 인근에 위치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로서 한옥숙박시설, 체험시설에 대한 예약 결제 시스템을 홈페이지에 구축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장소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 물놀이장, 솔향다원, 건강문화원, 로비동과 한복 대여가 가능한 한복체험관이 있었으나
일부 시설 및 클래스 등은 원활히 운영이 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단에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한번 둘러 보며 알아보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www.gc.go.kr/Sa-myeong/main.tc
사명대사공원
www.gc.go.kr
사명대사 공원에 도자기 박물관이 붙어 있어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한 번 둘러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요즘 김천 여행 사진에 사명대사 공원이 많이 나온다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기 저 커플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더군요!
물레방아와 평화의 탑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는 곳이라 다른 분들도 사진 찍으러 많이 오시는 듯 보였어요.
너무 예뻐 보여 내심 부러웠지만... 전 제 얼굴보다는 다른 사진 찍는걸 더 좋아하기에
찍지 않았어요ㅠㅠㅠㅠㅠ
연못에 연꽃이 피면 참 예쁠 것 같아요.
평화의 탑 입구 바로 앞, 연못이 보이는 자리입니다.
앉아있으니까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햇볕에 달궈진 머리 식히기 좋았어요.
어르신들이 먼저 앉아계셔서 명당이겠거니 했는데, 역시나...! 경치도 좋고 산책하다 휴식하기도 좋았던 곳이에요.
요즘은 한옥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예전에는 몰랐던 아름다움을 나이가 들어가며 깨닫게 되었달까요?
제 어릴적 기억 속 한옥은 '불편함'이었는데, 요즘은 불편하거나 말거나...
이전에는 몰랐던 아름다움을 좀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목조 건물에서만 느껴질 수 있는 이중적인 느낌이랄까요?
추울 때는 따뜻해보이고, 여름에는 꽤나 시원해 보이기도 하고요.
여기 사진 찍기 좋은 인증샷 포인트예요.
대괄호 사이에 쏙 들어가서 기념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잘 나올 것 같아요^^
요기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 듯...
물레방아랑 탑이랑 딱 좋아요!!
저는 간단히 산책만 하고 왔기에 자세한 정보는 알아보지 않고 갔지만
블로그를 작성하다 보니 사명대사 공원 홈페이지도 있고, 여기서 숙박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다음번에 방문할 때는 좀 더 자세히 둘러 보고, 이것 저것 체험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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