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한 지 2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제 친구 추천 맛집인데, 골목 사이에 있는 맛집이랍니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인정한 백년가게라고 해요.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고, 손님들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곳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가게라고 하네요.
먹느라 자세히 찍을 순 없었지만 가게 내부 분위기 잠깐 보실까요?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촬영하러 온 곳인가 봐요.
연예인 사인도 있고, 포스터도 있네요.
정보를 찾다 보니 방송출연을 꽤나 많이 한 곳이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친구 원픽 맛집인데
이걸 보니 음식 맛이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제가 갔던 시기가 12월 쯔음이라 가게 달력이 12월로 되어있네요.
해가 넘어간 탓에 가격 정보는 변동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한 번 더 알아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좌석에 앉자마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주문하고
수다 떨면서 기다리다 보면 이렇게 주문한 음식이 나온답니다.
두부도 부들부들한 것이 국자로 앞접시에 떠서 조금씩 떠먹으면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짠단짠과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두부가 가진 부드러운 매력이 살아서 고소하고 칼칼해요!
첫 입 먹어보고 배려심 많은 친구가 맵찔이인 친구를 걱정하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요 두부, 순한 맛으로 주문을 해도
생긴 거랑 다르게 기본적으로 매운맛을 장착하고 있나 봐요.
꽤 칼칼해서 매운걸 아예 못 드시는 분들은 땀 흘리면서 드실 수도 있어요.
두부랑 두루치기 국물을 밥에 슥슥 말아서 먹어도 맛있고, 밥 따로, 두부 따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서 다시 또 찾고 싶었어요.
저희는 이른 저녁 무렵 방문해서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평소에는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다고 하니까
많이 붐비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은 살짝 피해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기 위치는요!
골목 사이에 있어서 처음 가는 분들은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위치 연동되는 지도어플 잘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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