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적읍] 달달한 디저트가 인상적인 커여운 러키더키

 
한 여름에 방문하고 겨울에 쓰는 포스팅입니다.
커다란 조형물이 인상 깊은 카페라는건 알았는데, 차가 없으면 갈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 혼자 방문하기는 어려웠어요.
차가 있는 짝꿍이랑 같이 방문했답니다.
 
 

 
 

러키홀 내부를 진입하면 옆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저희가 있는 곳은 2층이라고 하네요. 홀이 2층이고 1층은 주방이라 따로 내려가진 않았답니다.
2층 홀부터 4층까지 좌석이 있고, 2층에 베이커리 코너와 주문 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어요.

엘레베이터 옆에서 본 입구랍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가 9월달쯤이라 10월 중순에 오픈 예정이라는 아쿠아리움 관련된 배너가 함께 찍혔네요.
지금이 12월이니 이미 아쿠아리움은 운영중이겠군요.

이 곳의 트레이드마크인 러키더기 인형?풍선?조형물? 이 입구 옆에 있는데, 진열대에 인형들이 많아서… 저길 보는 아이들이 인형 사달라고 조르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답니다.
카운터에 가서 사 가시는 부모님들도 봤어요.
이 집 마케팅 참 잘하네…

 

 

 

 

 

 

 
 빵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았어요.
카페에 방문하는 사람도 많고, 고르는 사람, 앉아있다가 다시 주문하러 오는 사람, 빵 나오길 기다렸다가 가져가시는 분들… 워낙 다양한 분들이 많다보니 인기 많아보이는 종류의 디저트 들은 금방 동나더라고요.
저희도 계산 후에 자리에 앉아있다보니 저희가 고를때 없던 빵들이 다시 들어와서… 아쉬웠답니다.
방문하셨을 때 베이커리 코너에 빵이 없으면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1층 주방에서 따끈따끈한 빵들이 구워지고 있을지도 몰라요…!

추가로 더 고를까 하다가 지금 고른 빵들도 많으니까 담에 또 와보기로 하고, 고른 빵들의 맛을 보았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커피와 빵들을 받아 들고서 자리에 앉았어요.
자리 잡는데도 한참 걸린게… 아무래도 아직은 더운 시기였다보니 야외 루프탑보다는 카페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이 자리 갈까 저 자리 갈까, 하는 시간이 좀 더 걸렸답니다.

디저트류들은 전반적으로 달아요. 제가 집어온 빵들이 대체적으로 달달한 빵이긴 했지만 당연하지만 달았어요. 그래도 그나마 저 세가지 중에서 츄러스가 가장 안 달았어요.
고구마빵이 생각보다 덜 달았으면 했지만 달았어요.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안성맞춤일 카페일듯 해요.
가족단위로 주말 나들이 나온 분들도 있고, 데이트 나온 연인들, 친구들이랑 온 분들 등 방문하는 나이대도 다양해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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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칠곡보가 있어서 공기도 좋고 풍경도 좋아요~

 

가족단위 나들이, 데이트 장소로 추천추천!